롯데마트가 7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지하 1층에 롯데마트 인천터미널점을 개점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롯데마트 금천점에 이어 차세대 스마트 기술이 대거 적용된 ‘스마트 스토어’ 형태로 꾸며졌다.
매장 내 모든 진열 상품은 종이 가격표 대신 QR코드가 표시된 전자가격표시기를 사용한다. QR코드 스캔만으로 즉시결제가 이뤄지고 배송도 가능해 장바구니 없이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마트는 개점 기념으로 7∼13일 일주일간 신선식품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 할인행사와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염희진 기자 salt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