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브라이언 싱어 감독)가 천만 관객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6일 하루 6만 300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961만 402명이다.
이로써 ‘보헤미안 랩소디’는 천만까지 38만 9598명을 더 동원하면 된다. 비슷한 추세라면 빠르면 이번 주말, 적어도 다음주에는 천만 관객 동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뿐 아니라 이 영화는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각) 열린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후보로 올랐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아카데미 시상식의 바로미터라고 여겨지는 만큼, 상을 수상할 경우 한국에서의 흥행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