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급식체를 아시나요]〈34〉머박… 대박이 뭐야! 머박이지

입력 | 2019-01-08 03:00:00


자음 ‘ㄷ’과 모음 ‘ㅐ’를 붙이면 ‘대’가 아니라 ‘머’로 읽히는 것에서 착안해 만들어진 말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대박’ 대신 이 말을 쓰는 경우가 많다. 비슷한 원리로 만들어진 급식체로 ‘댕댕이(멍멍이)’가 있다. 예) “알람브라(알함브라) 궁전에 놀러갔다가 현빈하고 박신혜를 실물로 봤어, 머박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