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와 대표팀 후원계약
하야시다 구사키 요넥스 사장(왼쪽)이 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배드민턴협회와의 후원 계약식에서 대표팀 이소희에게 요넥스 라켓을 전달하고 있다. 뉴시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일본 용품업체 요넥스와 후원 계약식을 가졌다. 계약 기간은 올해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4년에 후원 규모는 현금과 용품 지원을 합쳐 총액 100억 원 내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메인스폰서였던 대만 브랜드 빅터가 계약을 중도 해지하면서 어려움을 겪던 대한배드민턴협회는 한숨 돌리게 됐다. 앞으로 배드민턴 대표선수들은 요넥스 라켓, 신발, 가방, 의류, 셔틀콕 등을 사용한다.
대한배드민턴협회와 요넥스의 후원협약식.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