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파 극단주의 단체 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 동부에서 미군이 지원하는 시리아민주군(SDF) 부대에 반격을 가해 23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이날 시리아 동부 IS 거점에서 교전이 벌어져 시리아민주군 대원 23명이 숨지는 등 양측에서 모두 3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시리아민주군은 IS 잔존 세력을 상대로 교전을 벌이던 중 예기치 못한 악천후로 IS에 반격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