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대학에 年 1억5000만원 지원
경북도는 25일까지 대학의 진로 교육 확대와 취업 지원 역량 제고를 위한 대학일자리센터를 공모한다. 도내 5∼7개 대학을 선정해 학교당 연간 1억∼1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
도는 △진로 및 취업 인프라 구축 △진로 지도 서비스 강화 분야 등을 종합 판단해 사업비를 확정한다. 선정된 대학은 3월부터 지원을 받는다. 도는 매년 평가를 통해 최장 5년간 지원한다.
신청은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경북도 일자리청년정책관에게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도는 서류 검토와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4일 발표한다. 박성근 경북도 일자리청년정책관은 “지역 대학생들이 대학일자리센터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를 설계하고 다양한 취업 및 창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