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연구소-여수공장 잇달아 방문
허 사장은 이날 연구 시설을 둘러보며 직원들에게 “경영기조 달성을 위한 실행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고, 구성원 간 진정한 ‘소통’을 통해 결실을 맺을 수 있다”며 “언제든 적극적으로 회사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미래 성장 사업의 기술 확보와 사업화를 위한 심도 깊은 연구로 핵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질적 성장’에도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GS칼텍스는 1998년 대전 대덕연구단지 내에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글로벌 에너지·화학 기업으로서 지속 성장을 위한 핵심 기술 개발 및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대표이사 취임 이후 첫 행보로 기술연구소와 여수공장을 방문하는 것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해 올레핀 생산시설 투자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 기술 발굴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