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디바’ 옥주현 등 출연
1부에서는 성 씨와 국내외 각종 콩쿠르 1위 수상자 바이올리니스트 민유경 씨가 카미유 생상스와 조반니 보테시니의 협주곡을 연주한다. 성 씨는 1996년 창단한 국제 더블베이스 앙상블 ‘바시오나 아모로사’ 리더다.
2부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로 꾸며진다. 2014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딤프어워즈 올해의 스타상을 받은 마이클 리와 옥 씨가 뮤지컬 ‘나폴레옹’의 ‘달콤한 승리의 여신’,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마타하리’의 ‘마지막 순간’ 등 10여 곡을 들려준다. 45인조 ‘클라츠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김경아 인천문화예술회관 관장은 “개관 25주년 기념 첫 공연으로 클래식과 뮤지컬의 정수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VIP석 7만 원, R석 5만 원, S석 3만 원, A석 2만 원.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