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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로 달리는 벤츠

입력 | 2019-01-11 03:00:00

‘뉴 G-클래스’ 모델에 공급 계약




금호타이어가 메르세데스벤츠의 ‘뉴 G-클래스’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1979년 출시된 벤츠 G-클래스는 최고급 인테리어와 오프로드 성능을 앞세운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G-클래스는 40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된 모델이다. 금호타이어는 여기에 SUV 전용 제품인 ‘솔루스 KL21’(사진)을 공급하기로 했다. 솔루스 KL21은 높은 내구성과 내마모성을 갖췄으며 노면에 닿는 타이어 표면을 대칭 패턴으로 적용해 낮은 회전 저항과 높은 구동력, 탁월한 주행 안정성과 정숙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금호타이어는 설명했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