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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호주오픈 첫판 76위 클란과 격돌

입력 | 2019-01-11 03:00:00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5위·한국체대)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1회전에서 브래들리 클란(76위·미국)과 맞붙는다. 10일 발표된 대진 추첨 결과 지난해 이 대회 4강에 올랐던 정현이 첫 판을 통과하면 2회전에서 샘 퀘리(48위·미국)-피에르위그 에르베르(53위·프랑스) 경기에서 이긴 선수와 만난다. 정현은 최고 랭킹이 2014년 63위였던 클란과 그동안 맞붙은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