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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장 셧다운 눈앞… 트럼프, 국경서 “비상사태” 엄포

입력 | 2019-01-12 03:00:00


10일(현지 시간) 텍사스주 국경지대를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국경순찰대원을 대동한 채 장벽 건설을 주장하고 있다. 그의 앞에 월경을 시도하는 불법 이민자로부터 미 당국이 압수한 무기와 마약 등이 있다. 장벽 건설 논란으로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시작된 미 연방정부 업무정지(셧다운)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시절의 기존 최장기(21일)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의 ‘국가비상사태 선포’에 민주당은 ‘법정 투쟁’으로 맞서고 있다.

매캘런=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