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광주수영대회, 판매홍보 캠페인 박차

입력 | 2019-01-14 13:40:00

사진제공|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가 각종 캠페인 등 판매홍보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

조직위는 14일 “본 대회 개회식을 포함한 6개 종목, 90경기에 대한 입장권 판매 홍보를 위해 입장권을 설 선물로 전달하자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올해 국내 유일의 국제 스포츠 메가 이벤트인 광주수영대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함이다.

2일 온라인 예매를 시작한 가운데 열흘이 지난 13일까지 2500여장(총 9240만원 상당)이 판매되는 등 흥행노선이 순조롭다. 개인은 물론 여러 단체에서 입장권 구매의사를 전했고, 벨기에와 덴마크 등지에서도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권 구매 의사를 밝혔다. 특히 중국 최고 선수인 쑨양의 팬 클럽이 이미 입장권 200여매를 사전 구매해 눈길을 끈다.

광주수영대회 입장권은 개회식과 6개 종목별 경기에 모두 41만9000매가 발행되며 전체 발매량의 90% 이상인 37만매를 판매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중 국내에는 30만매, 해외에는 전체 20% 선인 7만매를 판매한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