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상반기 개장하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조감도.
은퇴자 위한 메디컬 서비스 도입
2025년까지 10개 지역 확대 예정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가 신개념 복합 레지던스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2020년 상반기 개장하는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를 시작으로 현재 부산 지역 내 파트너사와 공동사업 참여를 검토 중이다. 이후 2025년까지 전국 10개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1호 사업지인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는 레지던스 345실, 오피스텔 171실, 호텔 100실 및 상업 시설로 구성했다. 150여 척의 요트 수용이 가능한 마리나 시설을 비롯해 주거와 휴양·문화생활 모두를 단지에서 누릴 수 있다.
복합 레지던스를 분양받아 거주하며 종합서비스 멤버십에 가입하면 이러한 호텔식 생활 편의 서비스 외에 금융 컨설팅 서비스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호텔, 콘도, 외식, 아쿠아리움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분양 후 투자를 목적으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운영을 위탁하면 레지던스 운영을 통해 창출된 수익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다. 위탁기간이 종료되면 주거형 상품으로 전환해 매도를 통해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도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