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합숙하며 문제해결법 등 강의… “5년간 5500명 청년 인재 육성”
포스코가 청년 취업 및 창업 프로그램인 ‘기업 실무형 취업교육’ 새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
14일 포스코는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 실무형 취업교육 2, 3월 교육 대상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인천 연수구와 경북 포항, 전남 광양 등에 있는 포스코인재창조원 3곳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향후 5년 동안 30회 차에 걸쳐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성적 우수자에게는 인재창조원 인턴 기회를 주고 수료자 전원에게 50만 원의 교육수당도 지급한다.
포스코는 기업 실무형 취업교육 외에 4차 산업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청년 인공지능(AI)·빅데이터 아카데미’와 창업 절차를 돕는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도 운영한다. 이 세 과정을 통해 포스코는 2023년까지 5500명의 청년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