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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여수에 호텔 서비스 레지던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국10곳 계획

입력 | 2019-01-15 03:00:00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주거시설인 레지던스 사업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2020년 전남 여수 레지던스 개장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전국 10개 지역에서 레지던스를 지을 계획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관광숙박 노하우를 살려 ‘소유’에서 ‘거주’로 변화하는 주거문화에 맞춰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와 젊은 밀레니얼 세대 모두를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문석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는 “품격 있는 객실은 기본이고 프리미엄 식음료 등 최고의 호텔 서비스를 갖출 것”이라며 “방문객도 북카페 등 열린 공간에서 새로운 주거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도심형 복합 레지던스”라고 설명했다.

첫 사업지는 전남 여수의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조감도)’다. 2020년 상반기에 문을 열 예정이다. 분양은 완공 이후인 2020년 상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신희철 기자 hc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