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임영희가 WKBL 통산 586번째 경기에 출전했다. 역대 공동 1위다.
임영희는 1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 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경기에 선발로 코트를 밟았다.
이날 경기 출장으로 WKBL의 새 역사를 썼다. 통산 586번째 경기를 기록했다. 신정자(은퇴)와 더불어 역대 출장 공동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현역 가운데서는 가장 많다.
한편 최다 출장 경기 3위는 545경기에 출전한 변연하(은퇴)다. 4위는 이날 경기에 신한은행 소속으로 출전한 곽주영으로 504경기째를 기록했다. 공동 5위는 502경기에 출전한 허윤자, 이미선, 김계령(이상 은퇴)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