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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감독 ‘꼭두 이야기’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 올라

입력 | 2019-01-17 03:00:00


영화 ‘꼭두 이야기’(사진)가 다음 달 7일 개막하는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영화는 어린이·청소년 부문인 ‘제너레이션 K플러스 섹션’에서 트로피를 다툰다. ‘꼭두 이야기’는 2017년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이 제작한 국악극 ‘꼭두’를 영화화한 작품. ‘만추’의 김태용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국립국악원과 기린제작사가 공동 제작했다. 할머니의 꽃신을 찾으러 떠난 어린 남매가 저승세계로 빠져 4명의 꼭두를 만나는 이야기다. 국립국악원 단원들이 연주와 안무를 담당했다.
 
임희윤 기자 im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