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부지 코앞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하남 프라임파크’ 주목 3, 5호선 연장 등 개발호재 풍부… 전용면적 59㎡, 84㎡ 350채 예정
하남 프라임파크 조감도
신도시와 같은 공공택지는 주택 공급 효과가 크다. 이미 완공된 분당·일산 등 수도권 1기 신도시와 판교·광교 등 2기 신도시는 서울 주택 수요 분산에 어느 정도 효과를 거뒀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서울 ‘강남’ 접근성이 좋은 강남권 신도시에만 주택 수요가 몰리면서 신도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 2기 신도시의 경우 서울 위례신도시나 성남 판교신도시, 수원 광교신도시가 수도권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다. 강남권 신도시의 가치가 더 높아진 것이다.
여기에다 하남시는 판교 제1테크노밸리의 1.4배 규모인 약 196만 평에 첨단산업 융복합단지, 바이오 웰빙 특화단지, 역사 문화 특화단지, 자연생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만남의광장(휴게소), 입체 복합개발계획, 지구 내 덕풍천(폭 40m)과 연계한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해 서울 도심으로 30분내 출퇴근은 물론이고, 일자리 창출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곳이다.
이런 가운데 하남 3기 신도시 입지인 교산지구 바로 앞에 ‘하남 프라임파크’가 합리적 가격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들어설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두산건설이 시공할 예정인 하남 프라임파크는 지하 2층∼지상 21층 5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9m² 274채 △84m² 76채 등 총 350채(예정)로 구성될 계획이다. 지하에는 법정주차대수 대비 114%인 380대의 주차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평면특화 중소형 아파트
59㎡A 타입
84㎡A 타입
부동산 전문가는 “정부 대책으로 무주택 실수요자의 청약 당첨 기회가 느는 등 실수요자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가격 부담이 적고 환금성이 좋은 중소형 아파트의 비중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며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건설사들이 실거주 면적보다 넓게 쓸 수 있도록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특화평면을 경쟁하듯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잔디광장
하남 프라임파크의 장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특히 쇼핑환경은 눈여겨볼 만하다. 최근 아파트 구입 시 대형 쇼핑몰의 인접성을 따지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단지 가까이서 생활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누릴 수 있는 데다 지역 인지도 상승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대형 복합쇼핑몰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대형 쇼핑몰과 다양한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는 단지는 집값 상승률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하남 프라임파크 광역도
또한 간선급행버스(BRT) 노선 확충, 복합환승센터 등 광역대중 교통망이 구축되면서 서울과의 접근성은 더욱 빨라졌다. 인근의 상일나들목과 하남나들목을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중부고속도로 진출입도 편리하다.
어린이 놀이터
시스템과 단지 설계에도 만전을 기울였다. 주방 TV폰, 안방 욕실 스피커폰, 홈네트워크 등 스마트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생활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무인경비 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주차관제 시스템 등을 통한 완벽한 보안 시스템으로 안전까지 더할 계획이다. 단지 안에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한다.
하남 프라임파크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주변 시세 대비 약 10∼20%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이다. 홍보관은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 1155에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