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와 뼈의 아이들/토미 아데예미 지음·박아람 옮김/664쪽·1만6000원·다섯수레
핍박받는 종족의 소녀 제일리는 어릴 때 부모와 마법 능력을 잃어버렸다. 없어진 마법 능력을 되찾기 위해 성물을 모으는 여정을 그린다. 작열하는 태양 아래 사파리 맹수를 타고 다니는 독특한 아름다움의 전사들, 그들의 역동적인 전투와 기발한 마법이 완전히 새로운 세계를 창조한다.
미국에서 스티븐 킹, 록산 게이의 극찬을 받으며 43주 연속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자리에 올랐다. 20세기폭스사에서 영화로 만들 예정이다.
김민 기자 kimm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