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LCC(저비용항공사) 이스타항공이 베트남 나트랑과 푸꾸옥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인천-나트랑 노선은 2월1일부터 3월30일까지 매일 운항한다. 21시35분 인천을 출발해 현지시각 00시35분에 나트랑에 도착하며, 도착편은 현지시각 새벽 1시35분 출발해 인천에 8시35분에 도착한다.
인천-푸꾸옥 노선은 2월15일부터 3월30일까지 매일 운항한다. 출발편은 19시20분 출발 현지시각 23시20분에 도착하고, 도착편은 00시20분 출발해 06시55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스타항공은 나트랑과 푸꾸옥 신규 취항으로 다낭, 하노이에 이어 베트남의 4개 주요 관광도시에 취항하게 됐다.
나트랑은 베트남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손꼽히는 나트랑 해변이 7km나 길게 이어진 해변도시로, ‘베트남의 숨겨진 보석’으로 불린다. 푸꾸옥은 ‘베트남 최고의 지상낙원’이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휴양지다. 에메랄드 빛의 샤오비치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빈펄 사파리, 세계 최장의 혼똔 해상케이블 등 청정의 자연과 휴양시설이 어우러진 떠오르는 관광지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