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교 70주년 계기로 북중 밀월 가속화
보도에 따르면 리수용 북한 노동당 국제 담당 부위원장은 우호 예술단을 이끌고 23일부터 중국을 방문한다. 구체적인 공연 일시와 장소는 발표되지 않았다.
앞서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관계자들이 19일 오전 평양발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8일 중국 인민대회당에서 인사를 나누는 모습. (노동신문)
지난 2015년 12월 북한의 모란봉악단 베이징 공연 취소사태 이후 단절됐던 북중 간 문화예술 교류도 수교 70주년을 계기로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