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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엔 모싯잎 송편·인절미 맛보세요”

입력 | 2019-01-22 03:00:00

솔담모싯잎송편




전남 영광군의 솔담모싯잎송편(대표 조영미)이 지역 특산품인 모싯잎 송편과 모싯잎 인절미, 떡국 떡 등으로 설 명절 세트를 마련했다.

만족세트(3만4000원·무료 배송)에는 소로 동부가루를 넣은 20개(1.1kg)와 검은깨를 넣은 20개(0.8kg) 등 모싯잎 송편 40개가 들어간다. 찹쌀(67%)과 모싯잎(22%)으로 길쭉한 바(Bar) 모양으로 빚은 모싯잎 인절미 6개를 더한다. 흰 떡국 떡 1kg 함께 포장한다. 냉동 매생이 1팩(100g)을 서비스로 제공하므로 매생이 떡국도 즐길 수 있다. 이 만족세트에 떡국 떡 1kg과 매생이 1팩을 추가한 풍성세트는 3만9000원에 무료 배송한다.

조영미 대표는 “선물용으로 다량 주문하면 고객이 원하는 금액에 맞춰 세트를 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찐 송편과 개떡도 판매한다.

모싯잎 송편은 모싯잎 함량이 20%를 넘는다. 모싯잎이 특유의 향과 초록색을 내고 떡이 딱딱해지고 것을 막아 준다. 이번 명절 세트에는 삶은 동부를 으깨 넣은 것과 검은깨가 들어간 것을 포함시켰다. 생으로 얼려 배송하며, 30분가량 찐 다음 식혀 먹으면 떡이 쫄깃하고 맛있다.

모싯잎 인절미는 찹쌀과 모싯잎이 만나 더욱 쫄깃하다. 압력을 가하면서 떡을 치대 만들어서 냉동실에 여러 번 들어갔다 나와도 얼른 굳지 않는다. 하나씩 비닐로 쌌으며 실온에서 해동시키면 말랑말랑해진다.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 동봉한 콩 고물을 묻혀 먹는다.

떡국 떡은 국내산 쌀로만 만들었다. 1봉(1kg)은 떡국 4∼5인분을 끓일 수 있는 분량이다. 매생이는 정수된 바닷물로 세척한 다음 다시 민물로 씻어냈기 때문에 곧바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1팩(100g)은 2인분의 양이다. 매생이를 추가할 경우 1팩당 1000원을 더 내면 된다. 주문은 전화로 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 솔담모싯잎송편 설 명절 세트

▽만족세트 3만4000원 무료 배송

·생 모싯잎 송편(동부 가루) 20개 1.1kg

·생 모싯잎 송편(검은깨) 20개 0.8kg

·모싯잎 인절미 1봉 1kg

·떡국 떡 1봉 1kg

·매생이 1팩 100g(매생이 추가: 1팩 1000원)

▽풍성세트 3만9000원 무료 배송

·생 모싯잎 송편(동부 가루) 20개 1.1kg

·생 모싯잎 송편(검은깨) 20개 0.8kg

·모싯잎 인절미 1봉 1kg

·떡국 떡 2봉 2kg

·매생이 2팩 200g(매생이 추가: 1팩 1000원)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