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약 1007만명 중 주택을 소유한 시민은 244만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40·50대, 자치구별로는 송파구에 주택 소유자가 가장 많았다.
서울연구원이 21일 발표한 서울인포그래픽스 제278호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서울시민은 약 244만명이다. 이들이 소유한 주택은 약 267만호로 1인당 1.1호를 갖고 있는 셈이다.
2017년 주택 소유자 수는 2015년(239만명) 대비 2.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보유 주택 수는 2015년(260만호)보다 2.8% 증가했다.
거주지별로는 송파구가 6.8%로 주택 소유자가 가장 많았다. 강남구와 노원구가 각각 5.9%, 강서구가 5.8%, 양천구가 5.1%, 은평구가 5.0% 순이었다. 중구가 1.2%로 가장 적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