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는 남성 화장품 브랜드 ‘헤지스 맨 룰429(HAZZYS MEN RULE 429)’를 통해 선보인 전략 제품 ‘슬리핑 퍼펙크림’이 완판 아이템으로 등극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9월 초 공식 온라인몰 LF몰을 통해 처음 판매에 들어갔다. 이어 10월 중순부터 올리브영 전국 주요 매장에 입점해 판매됐다. LF는 유명모델을 앞세운 TV광고를 선보이는 등 브랜드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 결과 지난달 말 슬리핑 퍼펙크림은 온·오프라인에서 품절 사태를 일으켰다. 판매 개시 약 3개월 만에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고 LF 측은 강조했다.
LF는 해당 제품 물량 수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달 21일부터 전국 유통망을 대상으로 기획세트 재입고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LF는 제품 완판을 기념해 소비자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슬리핑 퍼팩크림(125ml) 구매 시 올인원 젤 하이드레이터(50ml)를 추가로 증정하는 기획세트를 선보인다.
손희경 LF 코스메틱 사업부장은 “헤지스 맨 룰429 슬리핑 퍼팩크림은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슬리핑 마스크를 남성 피부에 적용시킨 제품으로 최근 뷰티 아이템에 관심 갖는 남성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최적화된 제품을 통해 브랜드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