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시 남서부에 있는 아마존의 물류센터 화장실 안에서 신생아 유해가 발견되어 이 아기의 생모인 한 여성이 체포되었다고 현지 경찰이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경찰은 체포된 여성이 사맨사 비비에(22)이며 이 날 사체 불법 유기 혐의로 체포된 뒤에 투옥되었다고 밝혔다. 아직 비비에의 변호사 선임여부는 공표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 신생아 여자 아기의 시신이 지난 16일 보안이 철저한 아마존 물류센터 시설 내의 여자 화장실 안에서 발견되었다고 말했다.
【피닉스 ( 미 애리조나주) =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