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윤미 인스타그램.
주영훈-이윤미 부부가 22일 셋째 딸을 얻은 가운데, 이윤미는 수중분만 직후 모습이 담긴 사진을 직접 공개했다.
이윤미는 물 속에서 남편 주영훈에게 기댄 채 갓 태어난 셋째 딸을 품에 안고 있는 모습 등이 담긴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이윤미는 “집에서 가정출산을 준비하며 가족들과 준비한 시간이 벌써 추억이 됐다. 꿈만 같은 어제의 이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 좋은 추억”이라며 “아라(첫째 딸)는 2번째 가정출산을 함께 하며 이번에는 탯줄도 직접 잘라줬다”고 밝혔다.
이어 “라엘이(둘째 딸)는 엄마 잘했다며, 최고라고 해주는데 이번에도 수중분만으로 가정출산을 결정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6년 주영훈과 결혼한 이윤미는 2010년 서울 강남구 한 산부인과에서 첫째 딸 아라 양을 출산했다. 이후 이윤미는 2015년 둘째 딸 라엘 양을 출산할 때 수중분만을 선택, 한 방송을 통해 그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