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지가구
레이지보이사는 1926년 미국 미시간주의 몬로시에서 출발해 1987년 뉴욕 증시에 상장된 이래 연간 20억 달러가 넘는 매출을 자랑하는 세계 최초, 최고의 리클라이너 회사다. 타임지에서 20세기 100대 혁신상품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많은 사람에게 혁신적인 편안함을 제공해 왔다.
약 90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오로지 편안함만을 연구해온 레이지보이 제품의 명성은 독보적이다. 미국 내 가구 부문 소비자 조사에서 소득별, 연령별, 지역별, 브랜드별 선호도 1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사랑받고 있다.
다리받이는 3단계, 등받이는 18단계로 조정되며, 최대 180도까지 눕힐 수 있어 원하는 각도에 맞춰 가장 편안한 자세로 쉴 수 있다. 특히 180도까지 누웠을 때는 다리가 심장보다 높이 올라가도록 설계되어 피로를 더 쉽게 풀어준다.
또한 전혀 다른 형태의 의자로도 변신이 가능하다. 다리받이를 내리면 흔들의자로 사용할 수 있고 올리면 고정이 된다. 등받이의 압력을 조절할 수 있는 압력조절 시스템을 채택해 사용자의 몸무게에 맞게 등받이의 압력 조절이 가능하다. 소파에 사용된 폴리우레탄 폼은 렉서스 자동차와 동일한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최상의 탄성과 안락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반영구적인 견고한 스프링 시스템은 레이지보이의 가장 큰 특징이다. 2010년에는 미국 척추교정협회(ACA)가 레이지보이 리클라이너의 허리통증 완화 효과를 인정해 공식 추천 소파로 선정하기도 했다.
7만5000번의 시험 테스트를 거친 레이지보이 파워 리클라이너는 리모컨을 사용해 리클라이닝 기능을 작동할 수 있어 기존 수동제품에 비해 더욱 다양한 각도로 리클라이너를 조절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최근에 나온 HR 시리즈는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의 파워 리클라이너의 기능에 더해서 머리받이 부분을 0∼55도까지 조절할 수 있어 누운 상태에서 더욱 편안하게 TV나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이학선 기자 suni1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