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골프 신인 발굴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파라다이스시티 프리젠트 신데렐라 스토리 of KLPGA’ 시즌2를 제작 지원한다.
‘파라다이스시티 프리젠트 신데렐라 스토리 of KLPGA’는 국내 첫 여성골퍼 서바이벌 경쟁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2는 브라질, 일본, 중국, 홍콩,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8개국에서 참가한 10명이 경쟁을 벌인다. 최종 우승자 2인은 KLPGA 투어 10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을 받는다.
지난 시즌1 최종 우승자였던 제네비브 아이린 링(24, 말레이시아)과 지에 퐁(26, 대만)은 2018년 KLPGA 투어 10개 대회에 출전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이번 시즌2는 우선 출전 국가 및 프로그램 방영 국가가 지난 시즌 6개국에서 8개국으로 늘었다. 세계 100대 골프장에 선정된 아시아 유일의 PGA 인증 코스인 말레이시아TPC에서 촬영 제안을 받았다. 프로그램 진행은 남영우 프로 골퍼와 미셸 리 아나운서가 맡았다.
시즌2 참가자들은 드라이버 비거리, 벙커샷, 쓰리 클럽, 메이크업 등 에피소드별 챌린지를 통해 승자를 가린다. 20일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촬영을 시작해 3월 국내를 포함해 대만, 태국, 필리핀 등 8개국에서 방송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