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랑엔터테인먼트
가수 리아가 2월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콘서트를 연다.
리아는 2월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전북 익산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콘서트 ‘바람이 분다’를 펼친다. “바람과 같은” 자신의 인생에 얽힌 이야기와 노래를 선사하고 싶다는 바람을 담았다.
1997년 록과 블루스, 발라드를 넘나드는 뛰어난 음악성과 파워풀한 보이스를 담아낸 데뷔 앨범 ‘개성’으로 데뷔했다. 당시 186회의 크고 작은 콘서트 무대에서 활약하며 매진 사례를 기록했으며, 이후 약 1000여 회에 달하는 공연 무대를 넘나들며 꾸준히 활약해왔다.
시인 안도현, 소설가 황석영과 정도상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교류하며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만드는 일도 추진 중이다.
한편 리아의 ‘바람이 분다’ 공연 게스트도 화려해 기대를 모은다. 록밴드 시나위의 신대철 , MC메타, 그룹 크라잉넛 등이 출연하고, 이야기 손님으로는 작곡가 윤일상이 무대에 오른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