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광화문까지 10분대… 1000채 넘는 대단지 아파트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2월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일대에서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분양에 나선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홍제3주택재개발구역(서대문구 홍제3동 270 일대)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동 규모로 전용 39∼114m² 총 1116채 중 419채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우수한 교통과 개발호재, 쾌적한 자연환경을 고루 갖춘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약 500m 거리에 위치해 도보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 단지로 뛰어난 교통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업무시설이 몰려 있는 종로·광화문·시청 등 도심권까지 10분대, 압구정·신사 등 강남권도 20분대면 도달 가능하다. 또한 내부순환도로 홍제나들목과 홍은나들목 진입, 통일로 이용도 수월해 지하철과 도로 교통 모두 편리하다.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 복합도시, 언더그라운드시티 등 개발호재에 따른 기대감도 높다.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 복합도시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 주변에 주거, 상권 등 다양한 분야가 어우러진 특화공간을 조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향후 홍제역 일대는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되고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는 명품주거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홍제동에서 약 20년 만에 공급되는 1000채가 넘는 대단지인 만큼 높은 희소성을 평가받고 있다. 특히 주택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통일로 757에 마련될 예정이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