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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라톤 신청마감 임박… 완주기념 메달 디자인 확정

입력 | 2019-01-25 03:00:00



3월 17일 3만8000명이 참가해 국내 개최 단일 종목 최대 이벤트로 치러질 2019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90회 동아마라톤의 완주 기념 메달(사진) 디자인이 확정됐다.

서울-공주-경주로 이어지는 ‘동아마라톤 시리즈’의 첫 번째 대회인 서울국제마라톤 메달은 서울 지도 형상에 ‘01’을 넣었다. 결승 테이프를 연상시키는 가로선은 ‘서울의 젖줄’ 한강이다. 가을에 열리는 공주백제마라톤은 ‘02’, 경주국제마라톤은 ‘03’을 새겨 올해의 ‘달리기 여정’(Run Journey)을 보여준다. 3개 대회를 모두 완주하면 ‘런 저니 완주 스페셜 메달’을 받는다.

24일 현재 서울국제마라톤 신청자는 3만 명을 넘었다. 릴레이(3000명)는 마감됐고 풀코스 2만 명, 10km 코스 1만5000명도 곧 마감이 예상된다.

대회 참가권, 기념품과 함께 뉴발란스 신상품 러닝화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받을 수 있는 스페셜 패키지도 마감이 임박했다. 러닝화는 프레시폼 1080, 프레시폼 봉고, 소닉V2 등 3가지 모델이 있다. 신청은 대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풀코스 참가자는 뉴발란스의 마라톤 싱글렛을, 10km와 릴레이 참가자는 기능성 반팔 티셔츠와 짐백(gym bag)을 받는다. 풀코스와 릴레이에서 개인 또는 팀 합산 기록이 5시간 이내면 티셔츠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