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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미샤, 여행 필수 화장품 공동개발…내달 기내 판매

입력 | 2019-01-25 15:05:00


 티웨이항공은 화장품 브랜드 미샤와 협업해 뷰티 제품을 공동개발 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업체가 선보인 제품 ‘글로우 스킨밤 투 고 미스트’는 기존 미샤 ‘글로우 스킨밤’을 녹여 장소와 관계없이 수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협업 제품 품목과 아이디어 선정 및 개발 과정에는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이 직접 참여했다. 이를 통해 기내 반입이 가능한 용량으로 승무원 뿐 아니라 승객들이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완성됐다고 티웨이항공 측은 전했다.

 이 제품은 티웨이항공 모든 객실승무원에게 지급됐으며 내달부터는 기내에서 승객들을 대상으로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을 추구하는 두 브랜드가 뷰티라는 소재를 통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공동개발 제품을 주제로 티웨이항공 승무원의 하루를 다룬 동영상이 미샤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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