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골키퍼 파울로 가사니가(앞)가 2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첼시와의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2차전에서 전반 38분 에덴 아자르(첼시)에게 두 번째 골을 허용한 뒤 안타까워하고 있다.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던 토트넘은 아시안컵에 차출된 손흥민의 공백 등을 메우지 못하며 2차전에서 1-2로 패했다. 1, 2차전 합계 2-2로 돌입한 승부차기에서 토트넘은 2-4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런던=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