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보건센터와 쉬즈메디병원은 24일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는 환경부의 주관 아래 진행되는 장기적인 추적, 관찰 연구다. 2015~19년 모집한 임신부를 대상으로 태아가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출생 전 노출된 환경 호르몬이 출생아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또 이 아이들이 자라는 과정에서 어떤 환경 물질에 노출되는지 등을 조사한다.
스포츠동아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