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 News1 DB
술에 취한 상태에서 어린 자녀 2명을 차에 태우고 모닝 승용차를 운전한 30대 주부가 경찰에 적발됐다.
27일 오후 8시47분쯤 부산 서구 감천동에 있는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음주운전 승용차가 있다’는 112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신고가 접수된 음주의심 승용차 진행 방향에 순찰차를 배치했고 이날 오후 9시20분쯤 주거지로 귀가하던 모닝 운전자 A씨(37·여)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모닝에 8세 아들과 6세 딸을 태운 채 10km를 음주운전 한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부산ㆍ경남=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