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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꽃메교차로 29중 추돌사고 현장 ‘처참’…1명 중상·8명 부상

입력 | 2019-01-28 13:32:00

사진=경기도소방재난안전본부

사진=경기도소방재난안전본부

사진=경기도소방재난안전본부

사진=경기도소방재난안전본부

사진=경기도소방재난안전본부


28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의 한 교차로에서 29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9명이 다쳤다.

경기도소방재난안전본부, 용인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5분경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꽃메교차로 부근을 달리던 레미콘 차량 1대가 앞서 있던 차량 2대를 연달아 들이받았다.

이후 뒤따르던 차들이 잇따라 부딪히면서 29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1명이 중상을 입어 수원아주대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8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56분경 현장 수습을 마치고 경찰에 사건을 인계했다.

경찰은 레미콘 차량에서 브레이크 오작동이 발생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부상자들의 인적사항도 확인 중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