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커뮤니티 제보 사진 캡처.
28일 오후 5시 12분경 경기 구리시 교문동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구리소방서는 이날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현재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리시청은 이날 오후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오늘 17시12분경 구리시 교문동 산 9-1 주변 산불이 발생했다”며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에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구리 산불 제보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구리 산불로 시커먼 연기가 도시를 뒤덮은 사진을 보면, 불길이 거센 것으로 추정된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