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노선 추진 등 중점 관리…정부·도의회 등과 협력강화”
28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열린 ‘문재인정부 국정과제 추진 TF현판식’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희겸 행정1부지사, 이화순 행정2부지사, 이화영 평화부지사 등 참석자들이 현판식을 하고 있다. © News1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8일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오늘 경기도의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추진 TF’를 확대 개편하고 상황실을 마련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를 포함, 총 112개 공약 가운데 경기도와 관련된 공약은 모두 69개로 절반을 훌쩍 넘는다. 앞으로 TF는 현황판을 통해 위 과제들의 진행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점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길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뜻이 다를 수 없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곧 민선 7기 경기도의 성과”라며 “반대로 경기도의 긴밀한 뒷받침이 국정과제의 성공적 이행에 기여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이 추구하는 바는 ‘공정’이라는 경기도의 핵심가치, 그리고 제 평생 꿈꿔온 비전과도 궤를 같이 한다”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끄는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더 열정을 갖고 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