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 열려
부산에서 11명의 고액 기부자가 동시에 탄생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8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동시 가입식’을 열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2007년 12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마련한 우리나라 대표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1억 원 이상을 일시 또는 5년 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고 약정하면 회원이 된다. 이날 협약으로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총 164명으로 늘었다.
가입식에는 신규 가입자를 축하하기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인 오거돈 부산시장이 참석했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