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일제 급락, 비트코인 380만원 턱걸이

코인마켓캡 갈무리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가상화폐)는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4% 가까이 하락해 3400달러대로 밀렸다. 한국의 거래사이트에서는380만원을 턱걸이 하고 있다.

28일 오후 4시(한국시간 29일 오전 6시) 현재 비트코인은 미국의 코인데스크에서 24시간 전보다 3.78% 하락한 346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리플은 5.12% 하락한 29센트를, 이더리움은 8.37% 급락한 105달러를, 테더는 0.12% 하락한 1.01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시총 ‘톱 10’ 모두가 하락하고 있으며, 시총 10위인 비트코인SV가 11.50% 급락, 가장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그 뒤를 비트코인 캐시(-10.76%), 트론(-10.19%)이 잇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날 하락을 기술적인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특별한 악재가 없기 때문이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73% 하락한 381만6000원에, 비트코인캐시는 10.43% 급락한 12만19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