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기업하기 좋은도시 부문 보령시
창업투자회사인 BSK인베스트먼트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 유치에 노력해 온 보령시는 지난해 7월부터 13개 기업을 유치했다. 2022년까지 50개 기업을 유치해 15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022년까지 기업투자 유치기금 100억 원을 조성해 이전기업 투자 보조, 입주 기업의 고용, 교육, 이주 정착, 전세금 지원에 쓸 예정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 노력도 돋보인다. 취업준비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드림 취업캠프 운영, 공공도서관 내 스마트 일자리 정보시스템을 도입한다. 이 밖에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 개선을 위한 금융 혜택도 마련했다. 보령시는 올해 사업비 675억 원을 투입해 68만5400m² 규모의 웅천산업단지와 6만 m² 면적의 청라농공단지를 본격 조성할 계획이다.
이학선 기자 suni1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