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타이어 ‘마제스티 솔루스’의 후속 제품인 ‘마제스티9’은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화한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이다. 프리미엄 세단을 완성시키는 최고 수준의 성능을 표현하고자 최고의 숫자 9를 제품 이름에 붙였다는 것이 금호타이어의 설명이다.
마세스티9은 5세대 솔루션스타이렌부타디엔고무(S-SBR)와 고함량 실리카 시스템이 적용된 첨단 신소재(컴파운드)를 사용했다. 이에 따라 승차감과 제동 성능을 극대화하면서도 마모 성능과 눈길 제동력을 기존 제품에 비해 20% 이상 개선했다. 패턴 블록 배열을 통해 특정 주파수의 소음은 억제하고 소음 분산은 최적화시켜 중·대형 승용차 운전자들이 가장 중시하는 정숙성도 높였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10월 국내 업체 최초로 컴포트 제품에 런플랫 기술을 적용한 ‘마제스티9 XRP(eXtended Run-flat Performance)’도 추가 출시했다. 타이어 펑크로 공기압이 없는 상태에서도 시속 80km로 최대 8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