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노후 트럭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교체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는 노후 트럭을 폐차하고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차값을 최대 400만 원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차 노후 트럭 신차 교체 지원 프로모션은 배출가스 5등급의 트럭과 2016년 이전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정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금과 중복으로 적용 가능하다.
정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금은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차종과 연식에 따른 지원 금액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또는 각 지자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노후 경유차량 교체 정책에 발맞추고 신차 교체 혜택을 통해 고객의 부담을 줄여드리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정부 지원금까지 더해 최대 3400만 원의 혜택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 노후 트럭 신차 교체 지원 프로모션은 연중 내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