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억9000만 원 모금해 역대 최다
인천지역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 모금 실적이 목표액을 넘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인천모금회)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을 벌인 결과 목표액인 74억7000만 원을 1억2000만 원 초과한 75억9000만 원을 모금했다고 31일 밝혔다.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눈금이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101도를 넘었다.
75억9000만 원은 인천모금회 역대 캠페인 가운데 최다 모금액이다. 2017년(71억4800만 원)과 2018년(73억1100만 원)에 이어 3년 연속 최다 모금액 기록을 경신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