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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생일에 팬 메시지북 받고 밝은 미소…1일부터 월드컵 출격

입력 | 2019-02-01 11:59:00


심석희가 팬들의 응원이 담긴 메시지북을 읽고 있다.(석희팬연합 트위터 갈무리)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가 팬들의 응원에 밝은 미소를 보였다.

심석희의 팬클럽인 ‘석희팬연합’은 지난달 31일 트위터를 통해 “소중한 마음을 담은 메시지북이 생일 당일 (심)석희에게 무사히 도착했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팬클럽이 공개한 사진에는 심석희가 메시지북을 읽으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심석희는 (성)폭행과 관련해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와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는 와중에도 국가대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이에 팬클럽은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책을 제작해 심석희의 생일(1월30일)에 맞춰 전달했다.

독일 드레스덴에서 월드컵 대비 훈련을 진행 중인 쇼트트랙 대표팀.(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심석희는 지난달 27일 대표단과 함께 2018-19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5, 6차 월드컵 출전을 위해 독일로 출국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일 “심석희를 포함한 대표팀 전원이 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지 적응도 잘 마쳤다”고 전했다.

심석희가 나서는 5차 월드컵은 현지시간 1일부터 사흘 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진행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