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댓글사건 초동 수사 담당 경험…“철저하게 규명할 것”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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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이 1일 김경수·드루킹 댓글 조작 대책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에 과거 국정원 댓글 사건 초동 수사를 담당했던 경찰 출신의 권은희 의원을 임명했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자리에서 “댓글조작 사건의 기수였던 권은희 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2012년 국정원 댓글 조작 사건 당시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으로 수사를 담당했으며 당시 수사 축소은폐를 지시받았다고 폭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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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바른미래당은 이날 이수봉 전 인천시당 공동위원장 등 지역위원장 7명을 추가로 선임했다.
또 여성지방의원 간 네트워크 강화 및 정책개발을 위해 여성지방의원협의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