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 현장 간담회를 갖기 위해 경북 구미시 케이알이엠에스 3공장에 도착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이영태 대표의 안내로 LED부품 육안 검수대에 앉아 작업공정을 체험하고 있다. 홍 장관은 “수도권과 지역을 같은 잣대로 봐서는 안된다는 인식을 정부에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2.1/뉴스1 © News1
1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국립 구미전자공고 졸업식에서 장관상을 시상하고 있다. 홍 장관은 “여러분들이 세계적인 마이스터가 돼 또 다른 한국의 신화를 쓰는 주역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2019.2.1/뉴스1 © News1
1일 경북 구미시를 방문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케이알이엠에스 3공장에서 중소벤처기업가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있다. 홍 장관은 수도권과 지역을 같은 잣대로 봐서는 안된다는 인식을 정부에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2.1/뉴스1 © News1
1일 중소벤처기업 현장 간담회를 갖기 위해 경북 구미시 케이알이엠에스 3공장에 도착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직원에게 꽃다발을 받고 있다. 홍 장관은 “수도권과 지역을 같은 잣대로 봐서는 안된다는 인식을 정부에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2.1/뉴스1 © News1
설 연휴를 앞둔 1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수출전진기지인 경북 구미시를 찾았다.
홍 장관은 이날 국립마이스터고 중 전국에서 취업률이 가장 높은 구미전자공고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시상했다.
홍 장관은 “70년대 대한민국에 아무 것도 없을 때 구미가 우리나라를 견인했고, 세계인들의 조롱 속에서도 삼성과 현대 등은 세계 초일류 기업이 됐다”며 “세계적인 마이스터가 돼 새로운 신화를 쓰는 주역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서 경영자협회 관계자는 “구미가 이제 대기업에 의존하지 않고 강소·중견기업 위주로 체질 개선을 해야 하는데 1년에 5개 업체, 업체당 5억원씩 5년간 정부에서 지원해 자체 경쟁력을 갖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홍 장관은 “예타 면제 사업도 지역 발전 차원에서 한 것이다. 수도권과 지역을 같은 잣대로 봐서는 안된다는 인식을 정부가 하고 있다”며 “지역 중소기업이 자립하기 위한 요청사항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홍 장관은 장세용 구미시장과 오찬을 함께 한 뒤 구미시 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중소기업협의회 회원들과도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회원들은 “최저임금과 주52시간 근무시간 등을 급격하게 시행하면 사업하기가 어렵다. 탄력적으로 적용하고 1년 정도 유예기간을 뒀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구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