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총리 “외로운 이웃도 살펴 주시길”
문재인 대통령이 한복을 입고 국민들에게 설 인사를 전했다. 2일 청와대 SNS에 게재된 영상에서 문 대통령은 “따뜻하고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 며 “정부도 꼼꼼히 안전을 챙기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청와대 제공)
문 대통령은 2일 영상메시지를 통해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벌써 마음은 고향에 가 계시겠지요?”라는 말로 인사말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고생 많았다 서로 다독이며, 떡국 한 술 더 먹어라 권하는 정겨운 설날 풍경을 그려본다”라며 “서로를 생각하는 설날의 마음이 이웃과 이웃으로 이어져, 올 한 해 더 행복해지면 좋겠다”라는 덕담을 건넸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께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내시도록 정부도 꼼꼼히 챙기겠다”라며 “따뜻하고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일 오후 서울역을 방문해 귀성객들과 인사하고 있다. © News1
이 총리는 “실향민께는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저는 오늘 장인 장모님께 세배드리고 부모님께 성묘 드렸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