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라이언 징키 전 내무장관의 후임으로 데이비드 번하트 장관 대행을 지명했다.
CBS 뉴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번하트 내무장관 대행이 장관 후보로 지명될 것임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또 “데이비드는 첫날부터 환상적인 일을 해냈다. 우리는 그의 후보 지명이 공식적으로 인준받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번하트 대행은 지난 2017년 내무부 부장관에 임명됐으며, 지난해 12월 징키 당시 장관이 물러난 이후 대행을 맡아왔다. 공직에 진출하기 전에는 석유 및 가스업계 로비스트로 일해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