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BBC 선정 프리미어리그 25R 베스트 11
아시안컵에서 복귀한 뒤 2경기 연속 골을 터트린 손흥민(27·토트넘)이 BBC 등 외신이 선정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영국 BBC가 4일(한국시간) 발표한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베스트 11에 손흥민은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앞선 2일 손흥민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양 팀이 0-0으로 맞서던 후반 37분 결승골을 터트려 팀에 승리를 안겼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출전한 최근 10경기에서 9골 5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나아가 “손흥민의 뉴캐슬전 골은 운이 따르기도 했지만 손흥민의 클래스를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손흥민 외에도 BBC 베스트 11에는 에당 아자르(첼시), 곤살로 이과인(첼시), 세르히오 아게로(맨시티), 폴 포그바(맨유), 일카이 권도간(맨시티), 윌리 볼리(울버햄튼), 페르난지뉴(맨시티), 빅토르 린델로프(맨유), 솔 밤바(카디프), 벤 포스터(왓포드) 등도 뽑혔다.
한편 손흥민은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뽑은 베스트 11에도 이름을 올렸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을 아자르, 아게로 등과 함께 공격수로 베스트 11에 선정했다.
(서울=뉴스1)